국내 중소기업인 ㈜다원전자(대표이사 이재명)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
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.

22일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재단 산하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
최근 ㈜다원전자로 부터 마스크를 기부 받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.

㈜다원전자는 1993년 설립돼 인쇄회로기판 레이저홀 가공 전문기업으로서
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으로 확대해 아프리카, 동남아,
농어촌 산간지역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‘함께 나눔’의 가치에 중점을 둔 기업이다.

다원전자 이재명 대표는 "코로나19 초기 마스크 품귀현상으로
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 안타까워 마스크를 만들게 됐다"며
"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방역과 예방에 신경 써야 하는
취약계층 및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"고 말했다.

우마르하디 인도네시아 대사는 "한국에 거주하는 3만 6천여 명의
자국민들이 소속돼 있는 각 지역 커뮤니티에 전달할 계획"이라며
 "후원해 주신 안산시와 ㈜다원전자 이재명 대표이사
그리고  안산제일복지재단 방군섭 수석이사에게 감사하다"고 전했다.

출처 : 글로벌경제신문(http://www.getnews.co.kr)



관련기사 링크

참좋은 뉴스 : http://www.xn--vg1b002adod2pbo4i.com/news/article.html?no=33956
글로벌 경제신문 : https://www.get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27065